주부라고 해서 대출이 안되는 것은 아님
예를 들어 요즘 핫한 하나은행 원큐대출같은 경우. 무직자고 신용카드 없어도 대출이 잘나오는 편이라 상당히 핫한데, 이런 경우는 주부라도 대출이 역시 잘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부분들이 보통 대출이 힘든게 소득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신용을 평가할만한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거든요.
남편 명의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본인 명의의 통장도 없고 그러면 1금융권 모바일대출 같이 무직자도 대출이 나오는 상품도 안될 가능성이 높죠.

왜냐하면 무직자가 대출이 나오는 상품들도, 신용등급도 참고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액으로 소득 추정이 안되면 신용등급이 좋아도 대출이 안나올 수 있거든요.
특히 같은 신용등급 4등급이더라도 신용카드 사용하고 하는 사람들은 금융거래 기록이 있어서 대출이 잘 나오겠지만, 별다른 금융거래 기록이 없어서 깍일 점수가 없어서 신용등급이 4등급이신 분들은 신용등급은 양호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안나올 수가 있게 됩니다.
즉 정리하자면 주부이기 때문이 아니고, 주부분들은 자신 명의의 금융거래 기록이 부족해서 소득추정 등이 어렵기 때문에 대출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소득이 없어도 신용카드 사용액이 있으면 추정소득은 나오고 그걸 기반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주부분들은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이지요.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신규출시한 1금융권 모바일대출 같은 경우, 요즘은 가장 대표적인 예가 하나은행 원큐대출인데, 그런 경우는 대출금을 초기라 퍼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부분들이라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합니다.
만약 자신 명의의 신용카드를 발급받기가 어렵다면, 먼저 체크카드부터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에 비해선 같은 금액을 써도 체크카드는 금융거래 기록이나 신용점수 상승 면에서 효과가 미미하긴 하지만, 은행권 체크카드 같은 경우는 몇달 이용하면 신용카드 발급받을 때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하니 일반 신용카드 발급받기 전까진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라도 사용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