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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프로세서에서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날 때

푸드프로세서를 좀 안쓰다가 쓰게 되면 모터 부분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카로운 고음이 푸드프로세서 돌아가는 소리보다 더 크게 나서 도저히 돌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죠.

그리고 조금만 돌려도 아마 고무 타는 냄새가 나게 되구요.

이유는 사실 간단한데, 모터와 푸드프로세서를 연결해주는 부분이 플라스틱과 고무가 만나게 되어 있는 경우는, 해당 부분에 먼지가 조금이라도 끼게 되면 그런 비명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전형적인 푸드 프로세서의 모습. 사실 전형적이라곤 했지만 제가 사고싶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안팔고 직구로 푸드프로세서를 사기는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국내제품에 만족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 외국 요리사들의 유튜부를 자주 보는데 미국쪽은 다 저거 쓰더군요. 어찌나 좋아 보이던지. ㅋ

먼지가 고무와 플라스틱의 접촉을 느슨하게 만들면서 헛돌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마찰력이 갑자기 높아져서 그런 소리가 나고 계속 그대로 사용하면 고무가 마모되어서 교체해야만 하는 상황에까지 흐르게 되죠.

이런 문제는 as 센터에 전화해도 그냥 가져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고주파 문제라고 잘못 진단할 수도 있구요. 고주파가 아니고 고무가 플라스틱과 비정상적으로 마찰해서 나는 소리인데 말이죠.

해결법은 단순합니다. 해당 플라스틱과 고무 부분, 즉 모터와 푸드 프로세서가 맞물리는 부분을 물티슈나 물수건 등으로 깨끗이 닦아서 먼지를 제거한 후 다시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서 물기를 없애는 것.

조금만 꼼곰하게 닦으시면 거짓말같이 해당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곳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as 센터에 방문해 보시는 수밖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해결했기 때문에 동일한 문제라면, 거의 왠만하면 해결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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